Q.이용주 관장님소개해 주세요.

행복한 도서관 재단에서 일한다. 주로 작은 도서관을 지원하고 조성하는 일을 한다. 책을 기부 받아 주변에 소외 지역 이웃들에게 나눠준다. 작년에는 기업과 제휴해서 전국에 있는 지역아동센터에 시설 개보수를 하면서 작은 도서관을 꾸며주는 일을 같이했었다.


Q. 페이스북에서 작은도서관 이야기를 자주 들었고 홈페이지도 보고 조사를 했었다. 전국에 작은 도서관이 몇 개 정도 있나요?

통계로 만은 4800개 정도이지만 이것은 문화부나 지자체에 등록된 것 이기 때문에 그 외의 것까지 하면 5000개가 넘을 것이다.


Q. 작은 도서관이라는 의미가 많이 쓰이는 말인가요?

A. 작은 도서관은 원래 김대중 정부 때 본격적으로 법으로 작은 도사관 설립을 법제 화 시켰다. 원류로 치면 새마을 운동 한창 하던 70년대 마을 마다 하나 씩 마을 문고를 만들었던 새마을 문고가 시작이고 80년대 이후에는 학생 운동했던 친구들이 그 정신을 지역에서 사회에 펼쳐보자 해서 지역마다 노조 활동이나 사회 단체를 만든 친구들도 있지만 도서관을 통해 사회를 바꾸자는 친구들이 있었고 90년대 중반 넘어서면서 김대중 대통령 들어와서 아파트 들이 늘어나니까 500세대 넘어가는 건설사에서 아파트에는 작은 도서관을 짓도록 법제화 되면서 작은 도서관이 확산이 되었다.  이명박 정부 영부인 사업이 한식 세계화 였다면 노무현 정부 때 영부인 사업은 작은 도서관 사업이었다. 이 때는 300세대 이상이면 무조건 작은 도서관을 설립하도록 했다.


Q. 작은 도서관 의미가 크네요. 국민들에 큰 문화를 이끌어온 선물이 된거죠. 작은 도서관에 참여하게 된 계기가 있어요? 책에 관심이 많았나요? 출판사에 있었나요?

대학을 졸업하고 대학 이후에는 전문 잡지사에 10년가량 있었다. 그 당시는 지금처럼 인터넷이 활발하지 않았다. 90년대 시작하며 일을 시작했다. 실제로 기사를 쓰고 자료를 참조하려면 도서관을 갔어야 했다. 백데이터, 관련서적, 매체, 기본 텍스트 가 될 책을 보려면 도서관을 갔어야 했고 사무실이 서초에 있어서 국립중앙방물관을 많이 이용 했었다. 잡지 에서시작을 해서 교육 사업도 조금 하고 ….2004년부터 5년간 있었다.







Q. 작은 도서관은 누구나 참여하고 기부할 수 있던데 참여 시 참고 할 수 있는 것은요?

작은 도서관은 공식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운영하는 포탈 사이트가 있다. smalllibrory.org 혹은 네이버에 작은 도서관 검색하면 상위에 뜬다. 일반인들은 우리 동네 작은 도서관이 어디 있는지 위치 정보 검색이 가능하고 도서관 행사는 서비스 된다. 도서관에 필요한 책을 찾을 때는 검색되지는 않는다. 도서관 내 데이터 베이스를 올려줘야 하는데 거기까지는 되어 있지 않다.


Q. 전에 기부하려고 했었는데 실행을 못했다. 많은 분들이 책을 주변에 나누지 않으면 버리게 되고 재활용 처리된다. 기부 할 수 있는 방법 알려 주세요.

기증은 부분 부분 하는 단체가 있다. 지자체 차원에서 도서 기부를 받기도 하고 사랑의 책 나눔이라는 사이트에서 군부대 병영 도서관으로 연결되고 우리가 운영하는 행복한 도서관 재단 혹은 책 나눔이라는 사이트(givebook.or.kr)를 통해 가능하다.

기부 시 운반은 200권 이하는 착불로 보내주시면 되고 200권이 넘으면 방문 수거해드린다. 단, 서울 경기 수도권 지역에 한해서 이다.


Q. 집집마다 책이 남지만 학교에는 많은 수량 기부가 되지 않는데 가까운 분들끼리 아이들이 읽지 않는 책을 모아 200권 이상 만드시는 것도 방법일 것 같다.페이스북에 도서관이 하나 행겼다. 그룹 취지나 운영 비전은?

도서관에 쭉 있으면서 책나눔을 시작할 때 2011년 그때 행복한 페이스북페이지를 만들어 개인 페친들에게 책 나눔을 알리니 신재은 선생님께서 책을 기증해 주셨는데 페친들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시작이 되었다.홈페이지 구축 준비중에  페이스북의 도움을 많이 받고 괜찮은 솔루션이라 느꼈다. 재단 페이스북으로 활동하다가 페이스북도서관 그룹은 원래 만들어 놓았었고 같이 운영해 보면어떨까 해서 내가 맡아 운영하고 있다. 지금 활동은 책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만 장기저인 계념은 세바시를 통해 똑똑도서관을 보았다. 남자분 개인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서 자기 집에 있는 많은 책을 주민들과 어떻게 나눌까 생각하다 홈페이지를 약식으로 만들어서 자기 아파트 동에 있는 분들에게 우리 집에 어떤 책들이 있고 이것으 빌려드릴 수 있다고 알려주면 문을 똑똑 두드린다고 해서 똑똑 도서관이라고 했다. 아파트 단지에서 소 공동체로 운영이 도었었다.  비슷한 예로는 국민도서관이 있다. 개인이 국민도서관에 기부하면 그것을 모아서 책을 받고 싶은 사람에게 대여하는 형식이다 온라인으로 서고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다양한 도서관을 누구나 열 수있다.

작은 도서관도 그리 복잡하지 않다. 문체부에서 정한 기준은 10평 공간과 좌석6개 그리고 책1000권이면 된다. 지자체마다 20평정도로 기준을 높여둔 곳도 있지만 누구나 드나들 수있으면 가능하고 온라인으로 운영할 수도 있다.


페이스북도서관 가입하기 : https://www.facebook.com/groups/faceBlibrary/


Q. 도서가 참 중요하지만 저는 책읽는 것이 유독 힘들다. 많은 작은도서관을 개관하시면서 기억남는 애피소드가 있나?

 많이 개관하지는 않았다. 지원사업을 더 많이 하면서 전국을 다녀보면 대한민국은 아줌마가 이끌어 간단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작은도서관의 다양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버티는 대부분이 아줌마, 여성 분이다 . 그분들이 도서관 시작하는 계기는 아이들을 키우면서 아이들과 적당한 공간에서 놀고 책도 보는 자연스러운 환경을 꾸리고 싶어하면서 이다 보니 작은도서관의 인식이 대부분 어린이 도서관으로 비춰지는 면이 있지만 4,5년 이 일을 해오면서 결국은 환경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작년 아동센터안에 도서관을 세워주는 일을 하다 보니 기존에 전체 리모델링을 하면서 별도로 도서관을 만드는 것이었는데 센터장님 말씀은 책을 거의 안본다고 하지만 우리가 새 책을 넣고 공간을 꾸미고 최종 정리할 때 보면 그 방에서 책을 읽고있는 아이들을 보다. 환경이 중요하구나 알게 되었다. 외적인 환경 뿐 아니라 아이들이 관심 같을 수있는 컨텐츠들이 순환되는 것을 보면 관심을 같는다. 매일 와도 그모양 그책이고 나는 과학책이 보고 싶은데 우리 도서관은 과학책이 없다가 들어온다면 볼 수있는 조건이된다. 만화책이나 동화책일 지언정 아이들은 바뀔 수있다.


Q. 요즘 미디어나 학습영상과 사진, 아이패드 스마트폰 등 책 이외 많은 매체가 있는데 책이 다른 미디어에 비해 변하지 않는 가치가 있다면?

음식 먹을 때 원조 집 찾아간다. 구지 찾아가는 이유는 원래의 맛이다. 원조 집이 생기면 어느 시점에서 프렌츠화되고 메뉴얼되서 지방 어디에서도 똑같은 맛을 볼 수있지만 구지 따지면 그 원조집은 따로 있다. 책도 마찬가지이다. 책이 다양한 환경 속에서 다양한 매체로 변해서 누군가는 조금 쉽게 읽히게하기 위해서 버전을 다운 시키거나 새로 생기는 매체환경에 마쳐 전자책이나 오디어 북등 영상물 등을 만들기도 하낟.

책을 원전으로 하는 영화도 많이 있지만 원전 소설을 보고 영화를 보면 실망하는 사람이 많다. 그것이 원전이 갖는 힘이다. 다양한 매체로 변환한다는 것은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쉽게 바뀌는 것 뿐이지 원전은 한 개인이 자신이 쌓아온 경험과 노력과 지식을 응축해 녹여놓은 것이기 때문에 이 원본 없이는 다른 디바이스에서 바뀌는 경우는 만들어 지지 않을 것이다. 책을 볼 수있는 환경은 예전보다 좋아젔지만 원전에서는 멀어지는 환경이기는 하다. 하지만 원전에 대한 중요함을 가져가지 않으면 발췌하거나 짧게 얻은 정보는 진짜 자기 지식이라 할 수 없다. 소크라테스라고 하면 알고 있는 것은 없지만 그리스 고대 철학자이고 너 자신을 알라는 것 딱 두 가지 이다. 이것이 교과서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폐해다. 짧막한 단편들만 알고 있다. 데카르트 하면 생각하는……, 파스칼의 황새 하면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등 짧은 지식만 있지 왜 그 작품에서 그렇게 말 했는지 그 말의 배경과 그 말의 의미는 원전을 보지 않으면 이해하기 쉽지 않다.


Q. 소설 향수를 재미있게 읽고 영화를 보니 감동을 느낄 수 없었다.

기술의 발달로 극장에 설치가 가능해 질 수 있지만 아마 극장에 향을 다 집어 넣는다 해도 텍스트로 읽은 것과 영화의 차이는 분명이 차이가 있다.


Q. 어려서 부터 책을 좋아하셨나요?

어려서는 좋아하지 않았다. 나가 노는게 좋았다. 개인적으로 전집류를 반대하기는 하지만 다만 우리 세대 부모들이 전집류, 백과를 집에 두었다. 우리 집은 어린이 전집은 없었고 역사 , 인물전집 등 하드한 전집이 있었지만 무게나 중량에서 질리고 커버때문에 진열용 책이었지만 학교에서 역사를 배우다 보면 집에 있던 책이 기억나서 내가 배운 부분의 내용은 조금씩 꺼내서 보았다. 부모입장에서는 환경을 만들어 준것이다. 어디 쳐박혀 책만보는 일은 없었고 다양한 환경에서 보기는 했다. 지나고 보면 책을 가장 못보게 하는 환경이 학교이다. 학교는 책을 권장하면서 숙제를 내준다. 독후감도 그냥 쓰는 것이 아니라 검사를 받고 평가 받기 때문이다. 아이에게 독후감을 쓰라고 하면서 같이 보면서 공감해야하는데 대부분 띄어쓰기 틀렸어, 오자 탈자 검사하니 하기 싫은 것이다.


Q. 우리집이다. 줄 삐뚤어져 나가는 모습을 보고 지적했다.

만화를 잘 안보게 하려면 읽고 독후감 쓰라고 하면 될 것이다. 대학 가면서 책을 보기 시작했다. 방송국 활도을 했었고 운동 서클이 있었서 세미나를 열고 사회과학 역사책을 읽었고 과도 사학과 여서 역사책을 보았다. 고등학교 때 까지 알고 있던 역사의 흐름과 생각이 대학에서 학과 공부하면서 본 책들보다 세미나 준비하면서 본 책들로 인해서 근 현대사에 대한 생각이 깨지고 책을 통해 새로운 세계와 인생 관이 정립이 그때 되었다. 그 뒤로는 방송국 원고를 쓰며 학교 도서관을 많이 갔고 출판사 잡지사에서 일하다 보니 책을 본 늦깍이 시작이었다.


Q. 학교에서 책을 강제적으로 읽게 된다. 딸이 만화책 전래동화등을 자유롭게 보는데 엄마들은 어느출판사 전래동화가 학교 공부에 좋다, 창작 책이 좋다, 만화책은 고학년에 보는게 좋다등 주변에서 듣게 되는 말들에 흔들려 책을 권해주는게 쉽지 않다. 집에 tv가 없기도 하고 딸이 책에 흥미를 느끼는 시기에 이런저런 제약을 주다 보니 불만이 많은데 책을 권할 때 어떤 책이 좋나?

어른들도 그렇지만 어떤 상황에서 뭐 읽으면 좋나 많이 물어본다.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집사람을 보면 전집사지 말라고 당부를 주지만 박스로 와있고 은물, 계*, 푸*등이 있지만3,40 대 책을 구매하는 형태를 보면 아이책이 대부분이고 자기 책은 많지 않다. 부모가 나름의 잣대를 가지고 이런 책을 읽어야 한다고 제시한다. 하지만 그 나마 자기기준이면 괜찮지만 주변의 카더라통신을 통해 쫒아가는 것이문제이다.

서점에 가면 두가지 선택지를 둔다. 아이가 관심주는 책, 귀신이야기나 방송에 나오는 만화를 엮은 책, 저학년 책이면 너가 볼 책이 아니라고 선을 긋지만 그 선택은 아이가 가질 수있다. 고른 후에 부모가 권하는 책 한 권 얻혀 주어야 한다. ‘내가 그거 보지 말랬지’ 하는 순간 책을 좋아하는 마음이 멈춘다.  책에도 반칙과 원칙이 많다고 하면 흥미가 떨어진다. 교과서가 있는 나라가 그리 많지 않다. 대표적으로 영국은 교과서가 없다. 영국은 모든 숙제를 책으로 내고 도서관에서 찾아보게 하고 토의식 수업을 한다. 실제로 교과서가 가지고 있는 부분만 알게 하고 테스트 받기 위해 배우는 시스템이다. 아리스토텔레스 책의 원전을 교육하는 것이 아니라  시험에 나올 이야기만 뽑아서 또 따로 가르친다. 교과서는지식을 넓게 알려주지 않고 누군가가 압축시킨 것이다 보니 교과서로 배운 사람은 답인것과 답이 아닌것에 대한 기분만 가지고 있다. 여러가지 가능성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렇게 자라온 아이에게 창의성을 가져야해, 너 생각으로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고 하면 그것은 무리가 있다. 책은 교과서에 집착하지 말고 아이의 선택에 중심을 두어라.


Q. 옛날에 피천득 인연이라는 한 구절을 교과서에서 읽고 재미없을꺼라고 생각하다가 20대가 되어 선물받고 읽고 가슴을 울리는 것을 느꼈는데 이것이 교과서의 패해였다고 생각한다. 딸에게도 그런 교육을 하고 있었던것 같다. 권장도서에 지나치게 집중한다. 엄마들은 책을 읽지 않으면서 아이에게 권한느 경우가 많다. 엄마들이 책을 읽을 수있는 동기부여의 말씀과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까요?

책은 자기 필요가 생겨야 읽는 다고 생각된다. 꼭 읽어야 한다는 아니다. 이유는 대부분 베스트셀러와 남들의 기준에 의해 읽게 된다 나의 필요에 의해 읽어야 한다. 책을 권할 때 어느 정도 교류가 있어서 상대를 조금 알고 있으면 그나마 났지만 막연한 상황에서 책을 권해달라고 하면 매우 난감하다. 책이 필요한 것은 자신의 갈급한 문제가 있고 해결책이 제공되는 책이라야 자신에게 의미가 있는 것이지 누군가 추천한 책의 경우는 추천해 주는 사람의 프레임이 전제되어 있게 된다. 그 자신에게 괜찮은 책이었지만 읽은 사람에게는 어렵거나 맞지 않을 수있다. 중요한것은 책을 읽겠다고 하면 고전이나 베스트 셀러를 읽으려는 강박이 있지만 주로 생각하는 키워드를 먼저 생각해라. 농사의 경우 내가 유기농을 적용해 볼까 라고 생각하면 유가농이라는 키워드, 주변에서 추천하는 작물을 덥썩 사서 키우며 시행착오를 겪기 보다는 그 작물에 관한 특성을 책으로 보고 시작하면 실패율을 줄일 수있다.

청년들도 취업이나 창업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는데 창업, 취업으로 키워드를 잡는 데는 제약이 있고 how to, 방법론에 대한 책을 찾아 볼 만하다. 내가 가지고 있는 아이템이나 관심 가는 영역에 대한 키워드를 적어보고 인터넷 서점에서 검색해 보면 읽을 때 쉽게 받아 들여지는 책을 고를 수 있다. 부모들은 육아나 교육에 관심이 있을 텐데 이럴 때 교육 키워드 중에서 내 아이와 비슷한 상황의 책을 고를 수 있다. 예를 들어 잔소리 보다 나긋나긋 키우고 싶다는 책들처럼 방법상으로 맞건 틀리건 나와 관련있는 키워드는 공감이 더 많이 생긴다.





Q. 책을 읽을 때 취미를 독서라고 하는데 자신의 문제점을 아는 것이 독서의 시작이라고 생각된다. 책을 끝까지 읽는 방법이 있나?

그것 역시 강박이다. 책을 끝까지 읽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재미 있음에도 묻히는 경우가 있다. 일전에 중 고등학생때 성에 대해 눈 뜨면서 애정소설, 연애소설을 보는데 우리때는 엠마누엘 부인의울라불라라는 책이 있다. 그 책이 사실은 정말 야하고 괜찮다고 서점에서 사서 보면 중반 삼분의 이 넘어서 피크이기 때문에 그 전반에는 배경과 지휘, 관계만 이야기를 나누다가 사랑하게 되면서 성관계의 묘사라던지 이런것이 전개되는데 책의 중반 부터 읽으면 재미있게 읽을 수있다. 책이 재미 있으면 그 앞의 이야기가 궁금해 지게 된다.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강박은 버리는 것이 좋다. 다독가를 보면 책을 다 보지 않고 목차에서 관심있는 키워드만 보고 털어버린다. 다독가들이 1년에 500,1000권의 책을 읽는 방법이다.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책을 고르는 것과 같이 책 속에서도 키워드 중심으로 읽을 부분을 골라내면 된다. 예를 들어 신혼주부가 반찬하려고 두꺼운 책을 샀다. 실제로는 자신이 먹고 싶은 메뉴와 남편을 위한 메뉴 한 가지 정도가 있으면 그 책을 사고 읽듯이 보면 된다. 책을 사서 앞 2,30페이지 읽다가 재미 없어서 접어버리고 다른 베스트셀러 조금 읽고 재미없으면 책을 덮고 나는 책이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원하는 한 구절에서부터 시작하면 끝 까지 읽는 동기부여가된다.


Q. 최소영님 질문 주셨는데 책 고를 때 이렇게 고르고 읽으시면 좋겠다..내 키워드를 찾고 생각의 고정관념을 버리는 것이 책을 잘 읽을 수 있는 방법이겠다.김성종님은 책을 읽으면 잠을 잔다고 한다.

읽어지는데 까지만 읽으면 된다. 습관을 들인다는건 젖어들어야 한다. 자기개발서에서 흔한 말로 습관을 바꾸려면 똑같은 행동을 21일 해봐라 라고 하듯이 책도 안읽다가 전집을 읽어야지 하면 되지 않는다 .하루에 한 시간 독서를 목표로 잡기 보다는 하루에 10분을 목표로 잡아라. 하루의 한 시간 내는 것 쉬울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기본적인 생활하면서 직장 내의 시간, 이동시간, 티비시청시간, sns접속시간 등 내가 쓸 수있는 시간은 4,6시간 가량 되는데 그 중에 한 시간 내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10,15분 짬짬이 읽는 시간을 내는 것이 습관이 되면 시간이 조금씩 들리기 좋다.


Q. 다독과 정독 중에 무엇이 좋나? 엄마들 사이에서는 저학년에는 다독, 고학년에는 다독이 좋다고 한다. 고학년에는 구체적인 내용을 질문하라고 한다.

아이가 책을 많이 않 읽는데 저학년에 다독을 권하면 아이가 싫어할 것 이고 고학년 때부터 정독이 좋다는 것은 누구나 글자가 많은 책을 읽기 시작하는 시점이 있는데 반드시 4,5,6학년에 그 시점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일반적인 통계의 오류다. 예를 들어 고등학생이면 어느정도의 문예 능력이 있다고 보지만 초등학생은 아직 문예 능력이 없는 친구가 훨씬 많다. 고등학교에서 국어과의 시험을 보고 와서 힘들어 하는 이유는 장문의 지문이 나올 때 지문을 읽지 못하고 이해를 못해서 못 푸는 경우가 많다. 책을 어느시기에서 넘어가서 다음단계를 어떻게 할지는 개인마다 다 다르다. 만약 어려서 부터 책읽기를 좋아하고 어느정도 독서능력이 있던 환경이라면 점핑단계가 빠르겠지만 어른이 되서도 보험약관보면 이해가 되지 않듯이 익숙한 환경이 되고 계속 반복 했을  때 가능한 것이고 어려서 책을 다양하게 보여주는 것은 중요핟. 그 후에 연관된 책들을 하나씩 제공하는 것이맞다. 어느 단계에 어느 책이라고 정하는 것은 어찌보면 출판사의 영업전략이다. 옛날에는 어린이 책과 어른책으로만 구분되었었다. 지금은 초등, 중학, 고등, 성인 책으로 나뉘다. 사실 청소년 책으로 분류 된 책의 텍스트는 분량이 참 많다. 그 텍스트를 청소년들은 읽고 이해해야하 는것이 전제 조건이지만 청소년시기까지 문예능력이 떨어지는 친구는 책을 좋아하도록 친근감을 갖게하려면 초등학교 수준의 텍스트가 적은 책에서 다시 시작하게 하는것이 더 좋다.  우리는 초등 고학년이 되면 엄마가 동화책을 가져다 주면 내가 왜 이걸 잃느냐며 무시해 버리기 쉽다. 책은 단계는 없다. 개인마다 환경과 조건에 맞는 편차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Q. 스마트러닝을 많이 강의 하면서 선생님들을 만나보면 아이들이 책을 읽지 않는 추세이고 스마트폰이나 다른 미디어에 더 많이 접근한다고 하면 QR코드나 전자책을 권한다. SNS나 디지털 기술이 아이들 독서에 많이 도움이 되고 융합될 수 있을까?

책을 많이 읽을 수 있게 하기위해 전자책이나 다른 매체환경이 생겨난다. 큰 원칙은 무엇이든간에 텍스트로 된것을 읽다보면 관심이 생긴다. 독서는 읽을 권리와 읽을 자유와 더불어 읽지 않을 권리와 읽지 않을 자유도 있다고 하는 것처럼 반드시 책을 읽어야 한다는 원칙만 가지고 테두리 안으로 밀어 넣으려는 것은 자꾸 튕겨나가게 할 수밖에 없다. 다양한 환경에서 다양한 매체가 생겼다는 것은 원류의 책으로 갈 수있는 다리 역할이 되도록 인도하면 되는 것이지 만화 그리스 신화가 안되면 그리스 신화로 갈 수없다. 만화로 그리스 신화를 읽었기 때문에 커서 원전 그리스 신화에 관심을 갖고 만화를 통해 신의 이름에 관심을 갖게 되고 볼보, 제네시스등 자동차나 그 밖에 대부분의 상품 용어인 그리스 신의 이름 등을 알아 들을 수 있다. 이러한 접근이 필요한 것이다. 매체환경이 바뀌었는데 이것이 진짜다 이것을 해야한다고 강요하기 보다 변화된 매체를 통해 원전으로 넘어 갈 수있도록 안내 해주어야 한다.


Q. 검색을 통해서 책을 읽는 것이 좋았다. 검색만 하면 책을 읽을 수있다고 생각했는데 자꾸 연예 기사 등 다른데로 새는 것이 문제다. 짧게라도 책을 읽는 습관이 중요한것 같다. 오늘 독서에 대해 참 많이 깨닫고 생각하게 되었고 딸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했다. 듣고 보니 우리 동네에도 만들 수있지 않을 까 생각했는데 도서관을 만들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 장소 은 제도 지원에 대한 안내 해주세요

도서관이 없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해방되고 1980년도 중 후반 까지 공공도서관이 500개 내외였는데 서울의 사직, 정독, 시청도서관 등 정부나 교육부에서 설립한 공공성을 띈 도서관들이 있다가 MBC책책책 책을 읽읍시다라는 프로그램에서 기적의 도서관이 생겨나게 되고 기존의 도서관과는 다른 형태의 도서관이 생기게 된것이다. 건축가 정지영 선생님이 지역의 요구와 이용자의 특성을 분석해서 독특한 건축물을 ㅁ나들었고 조용히 정자세로 독서해야한다는 고정관념을 깼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락방 특성을 반영해서 책을 가지고 숨어들거나 뛰어 놀거나 떠드는 것이 허용되었다. 책을 읽읍시다 . 기적의도서관 이후 부터 사회적으로 도서관이 있어야 한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급격하게 공공도서관이 늘어나서 5,600개에 그치던 도서관들이 전국에 750~800개 가량 된다. 해방 후 4,50년을 정체 되어 있던 것이 불과 10여년 사이에 그만 큼의 숫자는 아니지만 반 정도는 늘어나게 됐다.  작은도서관은 이런 배경에서 근접성이 떨어지져 산넘고 물건너 가야 하는 상황도 많았었다.  조금더 생활 가까운 곳으로 끌어오자는 개념에서 걸어서 5분거리로 작은 도서관을 시작하게 되었다. 학생운동 했던 친구들의 모태가 되어 어느정도 사회가 성장해서 소히 386이라는 세대들이 책을 통해 지적 성장을 하고 자신의 아이들에게 책을 사준 시점이 80년대 대학생활 했던 사람들이 졸업하고 사회나와서 아이들이 초등학교 들어가는 전후해서 책을 많이 사주기 시작했다.  그때 인터넷 서점이 나오고 이런 저런 책 문화들이 활성화 되기 시작했다. 그 힘으로 교보나 온라인 서점, 도서관들이 커질 수 있는 개기였다.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앞서 말한 최소 조건만 갖추면 된다. 하지만 이미 지역마다 잘 찾아보면 만들어 져있는데 운영이 되지 않는 도서관이 많이 있다. 그 도서관이 5000여개가 전국에 있는데 그중에 1000개 조금 넘는, 2000개가 되지 않는 도서관만이 운영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 만들기 보다 기존의 도서관, 아파트 단지 내 도서관이나 건설사가 짓고 묵혀놓은 것이 있다면 찾아보고 함꼐 만들어 가면 좋겠다. 새로 만드는 것은 공동체에서 만드는 것이 그리 복잡하지는 않다. 기본적인 요건들만 갖추면 신고를 할 수있고 신고를 한다는 것은 우리의 공공성 있게 이렇게 운영하겠다고 지자체에 등록을 하는 것이 기 때문에 운영을 잘 하다 보면 지자체에서 지원 사업이 있을 때 책이나 프로그램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그런 지원을 받아보시며 운영하시는 것도 좋고 그렇지 않고 우리끼리 같이 모여서 하고 싶다면 공간만 만들어서 똑똑 도서관이나 온라인 이 발달되어 있으니 서재를 개방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책 목록을 올리고 다른 사람도 목록을 서로 올려서 필요한 책을 빌릴수 있는지 물을 수 있다. 최근에 대표적으로 재주의 하현주 대표가 페이스북에 관련된 책을 권해달라고 부탁을 했다. 집에 몇권 있어서 널어놓고 사진 찍어서 책에 대한 설명을 해드리니 그 중에 세 권만 보내 달라 하셔서 보낼 때는 그냥 보내드리는데 받을 때는 그쪽에서 요금 내고 되돌려 달라고 하고 책을 보낸 적이있다. 사실 이렇게 한다면 집집마다 책들이 안보고 쌓여 있는 책들을 활용 할 수있다. 집에 있는 책들 중에 정리를 한 번 해서기부 할 것은 기부 하고 나머지 본 책 중에 다시 보지 않을 책은 페이스북 도서관을 이용하던 각자 페이스북을 이용해서 볼 사람들을 찾거나 신청 받아서 상대의 보유도서를 확인하고 빌려 본다면 서로 교류가 일어나고 똑똑 도서관이 가능한 것이다.


Q. 똑똑 도서관 말고 페이스북 도서관 이용하자

이야기 하신 대로 책을 나누는 것도 좋은 나눔 같다. 비용도 크지 ㅇ낳고 가장 좋은 이야기를 남기고 히스토리도 남고 책을 가지고 있던 스토리와 추천하는 이유를 전달해서 책을 나눈다면 서로 마음이 따뜻할 것 같다.

내가 리스트를 공개해서 책을 보낼 때는 선택 당했기 때문에 보내야 한다. 기증하는 책은 낙서 된 책은 보낼 수가 없지만 이런 교류에서는 가능한 것이 상대가 공부한 흔적으로 보기 때문에 왜 그 곳에 밑줄을 쳤는지 생각하면서 행 간에 묻어있는 상대의 생각까지 같이 볼 수 있어서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


Q. 책을 서로 나누는 것도 아주 좋은 것 같다. 아이들에게도 좋은 문화 유산으로써 책이 중요하기 때문에  디지털에도 많이 나와 있지만 서로 교류 하는 것이 좋을 것같다.오늘 새롭고 재미있으셨나?

누가있을 까 걱정 했는데 아무도 없어서 편하게 이야기 했다. 

Q. 나중에 녹취 되서 올려놓겠다. 나중에 후기 올라오면 잘 봐주세요. 앞으로 천군천사에서 책에 관해서는 이용주소장님께 물어 보도록 하겠다.

책의 분야에 대해 문의 주시면 읽을 만한 책을 리스트업 해드리겠다.  


소장님도 천사로써 그룹에 올려 주시고 여러분들도 페이스북 도서관을 검색하시면 가입할 수 있다. 필요 없는 책 있으면 찍어서 올려 주세요. 이상으로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