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도, 굉장히 힘들었던 시기에 평소 존경하던 신부님의 선물로 읽게된 
"생활과 묵상(성공회 영성센터/맑은울림)"을 어제 다시 작은 핸드북으로 구입했습니다.

그땐, 힘들었던 내 상황에 적용하고, 위안을 얻었던 책이지만,
이제는 나를 다시 돌아보고, 삶에 적용하며 올바르게 살아가기 위함으로 다시 읽게 되었습니다.

정리를 하려 했던 것은 아닌데, 첫페이지에 "거룩한 독서"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책의 모든 것이 생소(?)한 제가 책을 읽을 때 좋은 자세를 알려준 것 같아 포스팅합니다.^^

LG CYON | LU2300 | 2010:08:01 12:45:01

거룩한 독서의 여정 엔조 비앙카

1. 성령청하기 : 독서를 하기 전에

열린맘으로 읽기

겸손

온유 : 태도 따위가 온화하고 부드러움

2. 성서를 펼쳐서 읽기 : 책을 읽을 때에는

마음으로 읽기 : 사랑

존재로써 읽기 : 나를 비롯한 모든 존재...

3. 묵상을 통해 읽기 :  상황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깊이 폭넓게 이해하기 

마음을 비우기 : 잘못된 습관, 마음 버리기

온전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기

4. 말씀을 건네신 주님께 기도하기 : 마음가짐 고치기

솔직함

말을 삼가하기 : 다시한번 생각하기(겸손)

결심한 것에 대한 신뢰

5. 관상으로, 관상으로... : 사랑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기

자신과 이웃, 역사와 만물,만사

6. 말씀을 가슴에 간직하기 : 체크리스트,포스팅으로 남기기

하고 있는 일의 체크리스트 적용

느낀 것을 포스팅하고,사람들과 나누기

7. 경청은 순명임을 잊지 마십시오. : 행동으로 보이기

경청은 행동으로 옮겼을 완성

구체적인 실현방안을 나누고, 적용, 실천하기

모든 일을 사람들과 함께 나누기


내가 누리고 있는 것에 대한 감사함이 큽니다. 이렇게 제 뜻과는 상관없지만..^^;
독서토론이라는 것을 통해 깊어진 나의 내면을 발견합니다. 지금껏은 어떤 의무로 책을 읽었지만, 세상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읽어야 한다는 것을 느낍니다.

책은 단순히 지식을 얻기 위함이 아니라, 내 삶에 적용하고 실천하기 위함이구요.
독서토론은 겸손한 마음으로 많은 사람들과 서로 삶을 나누고, 다시 나를 돌아보는 귀한 시간이 되는 것이죠?^^
다시, 마음을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기를 소망함니다.